한예슬 고소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김용호 고소
김용호 연예부장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한예슬의 인스타 게시물을 소개하며 자신을 이렇게 도발을 하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추가 한예슬 폭로 방송을 이어 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것보다 이미 폭로한 사실들에 대하여 보다 심도있는(?) 내용의 의혹을 몇 가지 제기하였는데 그 중 첫번째로 남자친구와 람보르기니 자동차 이야기 였습니다.
한예슬 람보르기니는 처음에 남자친구 류성재에게 선물을 한 것이다고 알려졌다가 한예슬이 자신의(소유) 차라고 밝혔던 것인데 이날 방송에서는 한예슬이 대표로 된 법인 소유의 차량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예슬 자신의 법인이니 람보르기니도 자기 차라고 주장하는 것이겠지만 한예슬은 자기 남자친구 류성재를 이 법인의 직원으로까지 등록하여 남자친구 용돈을 월급으로 챙겨주는 것도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예슬의 과거 불법 외환거래 이력을 상기시키면서 세무서에서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고소를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뿐만아니라 미국 LA시절 한예슬의 가라오케 제보들과 한예슬이 현 남자친구인 류성재를 만나기 전의 남자친구까지 언급하며 이들의 약물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폭로의 강도가 더 쎄지니 한예슬 측에서도 곧장 법적대응을 발표하였습니다.
김용호 부장도 전부터 한예슬에게 자신을 고소하라고 도발을 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한예슬과 법률대리인이 밝힌 법적대응의 방식은 명예훼손죄 및 모욕죄로 김용호 기자가 원하는 방향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아래는 한예슬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평양의 입장문입니다.
그리고 또, 아래는 한예슬의 공식입장문입니다.
사실 김용호 연예부장은 한예슬측의 법적 대응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정도일 줄 예상했을 것입니다만 한예슬측이 밝히고 있는 것은 명예훼손죄 및 모욕죄입니다.
한예슬은 그 동안 김용호 부장이 제기한 의혹들을 모두 부인하였으므로 김용호 부장은 향후 법정 대응이 사실을 가리는 허위사실 유포냐 아니냐로 생각하고 기대했던 것인데 한예슬측이 예고한 것은 그 의혹들의 사실여부를 가리자는 것이 아니라 김용호의 폭로로 명예훼손을 당했고 모욕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김부장이 제기한 의혹들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가릴 필요가 없고 한예슬에 대한 폭로가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이냐는 것만을 따지게 되므로 김부장이 불리해 질 수도 있지요.
김용호 부장은 한예슬 의혹 제기를 따지면서 진실 공방을 하게되면 여배우인 한예슬이 사실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좋을게 하나도 없으므로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6월21일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에서 한예슬이 자신이 기대한 허위사실 유포가 아닌 명예훼손과 모욕죄로 법정대응을 한다는 뉴스를 소개하면서 살짝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만 향후 양측의 싸움은 더 치열해 질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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