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고3 아들을 유린한 중년여성
실화탐사대 고3 아들을 유린한 중년여성
MBC 실화탐사대 아들과 수상한 소문편에서는 고3 아들을 성적으로 착취한 이웃집 중년여성의 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아들과 수상한 소문
실화탐사대에서 방영된 한 가족처럼 지낸 두 가족 사이의 고3 아들과 중년여성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방송에서 보여준 두 가족은 아주 가까운 사이로 자주 왕래를 하는 사이였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날에도 두 가족은 피해자 유빈군의 집에서 같이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가해 여성이 아이스크림을 사러가자고 유빈군을 데리고 같이 나갑니다.
더욱 대담해진 가해자
같은 날 밤 가해 중년여성은 유빈이네 집에서 같이 잠을 자고 갑니다.
쉽게 이해가지 않는 행동이지만 유별나게 사이좋은 관계였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그 날 밤에 또 유빈이에게 추행을 시작합니다.
다행히(?) 도망을 가서 중년여성에게서 벗어났지만 유빈군은 큰 충격에 빠집니다.
부모님에게 얘기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속을 썩이기만 했습니다.
그럴수록 가해자는 더욱 대담하고 교묘해져서 유빈의 부모님에게 자신의 아이들이 유빈이를 잘 따라서 꼭 데려오라고 한다는 등의 핑계를 대고 유빈이를 농락합니다.
유빈이가 전화를 받지 않으면 그의 가족들에게 전화를 해서 아이들이 유빈이를 찾는다는 핑계로 유빈이 좀 데려가겠다며 마구잡이로 고3 유빈이를 가족들 앞에서 태연하게 데려 나가기도 했습니다.
고3 아들과 중년여성
그런데 사건은 의외로 다른 곳에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믿기 힘들지만 유빈이를 농락했던 그 중년여성 스스로가 주변인들에게 산삼보다 고3이 낫더라며 유빈이와의 관계를 자랑스레 소문낸 것입니다.
괴상한 소문을 접한 유빈 어머니는 가해자에게 따집니다.
가해자가 애매모호한 말로 변명을 하는데 유빈에게 사실을 확인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당연히 경찰에 신고를 하였습니다만 가해 여성의 폭행이나 협박이 있었던게 아니므로 강간이 아닌 상간으로 강간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가 되고, 강제추행 정도만 기소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법 참 웃기죠.
성별에 따라 요리조리 엿장수 맘대로 잣대가 바뀌니...
한 편 가해 중년 여성은 실화탐사대 제작진의 인터뷰 시도를 거부하였으나 다음날 가해자의 아버지가 제작진을 만나 딸의 억울함을 주장하며 오히려 고3 학생인 유빈이 탓을 합니다.
그리고 가해자의 아버지는 실화탐사대측에 내용증명을 보내 강제추행은 유죄이지만 강간은 무혐의이며, 이것 또한 절대적 사실이 아니라는 황당한 주장을 합니다.
가해여성 역시 강제추행 유죄가 되었음에도 사과를 하지 않고 버티다가 선고일에 임박하여 용서를 구합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가해여성의 남편 명의로 유빈이를 상간남으로한 민사소송을 청구하였습니다.
유빈군은 여전히 성추행 피해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엄마 지인인 중년여성으로부터 성추행 피해을 입은지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도 당시의 끔찍한 기억 때문에 집을 떠나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해 여성은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즐기고 있는 듯 보입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서로의 소송을 취하하고 화해하자며 가해여성의 아버지는 유빈이 가족을 계속 회유하고 있습니다.
피해자가 건강하게 회복하기를 기원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