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혹하는 사이 재방송 다시보기 강력계 형사의 죽음과 버닝썬 사건

당신이 혹하는 사이 재방송 다시보기 강력계 형사의 죽음과 버닝썬 사건

당신이 혹하는 사이 재방송 다시보기 강력계 형사의 죽음과 버닝썬 사건

당신이 혹하는 사이 강력계 형사의 죽음과 버닝썬 사건 편이 충격적이었습니다.

버닝썬 사건은 2018년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으로 시작되어 승리, 정준영, 최종훈, 이종현 등 연예인들이의 성매매, 성접대, 불법동영상 촬영유포 등이 알려져 사회적인 문제가 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때 밝혀진 연예인들의 불법과 일탈 등 각종 선정적인 뉴스로 경찰과 검찰 등 비리에 얽힌 배후 세력들은 오히려 연예인의 뒤에 완전히 숨어버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당신이 훅하는 사이 버닝썬 편에 따르면 이미 12년 전에 강남의 유흥가에서 가짜 양주를 판매하는 술집을 조사하던 강력계 형사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사건과 버닝썬과의 연결고리를 추적하였습니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 재방송 다시보기

 

당신이 혹하는 사이 강력계 형사의 죽음과 버닝썬 사건편 방송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짜 양주 판매업소를 단속하던 27세의 이용주 형사가 어느날 과음으로 늦잠을 자다가 경찰서로부터 전화 연락을 받고 황급히 출근을 하러 나간 후 사망한 사건입니다.

 

 

이형사는 근무지와는 전혀 다른 충북 영동군에서 교통사고를 낸 후 병원에 치료를 받다가 스스로 병원을 나선 후 외딴 낚시터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는데 국과수 부검결과에서는 이 형사의 폐에서 해양성 플랑크톤이 검출되었다고 하였습니다.

 

 

황당한 국과수

 

그런데 이형사의 폐에서 검출된 플랑크톤은 디플럼이라는 해양플랑크톤이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저수지에서 해양성 플랑크톤이 서식하는지 당시 이 사건에 의문을 품은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국과수에 문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국과수는 검사결과를 옮겨 적는 과정에서 오타가 났다는 황당하기 짝이 없는 답변을 합니다.

 

 

한편, 검사소견중에는 이형사의 몸에서 수면제 성분인 디펜히드라민이 검출되었다고도 했는데 이형사가 평소 복용한 약물도 없었고 교통사고 당일에도 처방받은 약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형사의 동료들은 이형사가 자살한 것이 틀림없다고 단정해 버리고 유가족에게도 부검을 하지 말것을 종용합니다.

 

이용준 형사를 둘러싼 부패경찰들

 

이형사의 동료들은 부검을 막으려 한 것에 지나지 않고 이형사의 아버지 앞에서도 서슴없이 이형사를 배신자라로 불렀습니다. 

 

 

 

이형사의 지인으로부터 확인한 사실에 따르면 이형사는 가짜 양주를 판매하는 업소를 조사하던 중이었다고 하니 종합해보면 이 형사는 가짜 양주 판매 업소 등과 유착관계였던 다른 경찰들에게는 배신자였던 셈입니다.

 

 

버닝썬과 밤의 황제

 

그런데 이형사가 조사하던 가짜 양주 판매업소는 그냥 조그마한 가게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엄청난 기업형 불법조직으로 공인회계사, 세무사 출신들이 자금관리팀을 구성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였다고 합니다.

 

 

그 와중에 황운하 당시 경찰청 형사과장은 마치 경찰은 유착관계에 포함되지 않고 검찰들만 이 비리에 연루된 것처럼 얘기합니다만 경찰 역시 수두룩하게 이 비리에 연루되어 있었고 앞으로도 더 밝혀질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경찰들이 불법 업소와의 상납관계로 엮여서 기소되고 체포됩니다.

 

사라진 서류

 

이 과정에서 이용준 형사가 사망 전날 역삼지구대에서 복사한 서류가 한 장 있었는데 그 서류가 위의 처벌에서 살아남은 또 다른 부패한 경찰들의 유착관계를 입증하는 것이었다고 추정하지만 불행히도 그 서류는 경찰들 손에 들어가 버렸습니다.

 

 

사망한 이용준 형사를 이형사의 아버지 앞에서도 서슴없이 배신자라고 부르며, 경황없을때 받아간 서류를 쓰레기라며 돌려주지 않으면서 자신들의 비리를 덮어버린 이형사 주변의 부패 경찰들.

어쩌면 이용준 형사가 입수한 그 서류 한 장으로 악의 무리들을 일망타진할 수도 있었던데 도리어 젊고 정의로운 이용준 형사가 사망하고 말았습니다.(부패경찰 일당으로부터 살해당한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버닝썬과의 연결고리

 

그리고 이들 살아남은 악의 무리의 부패행위는 이형사의 사망 후 10년도 더 지난 현재까지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여전히 불법 업소와 유착관계를 유지하면서 최근의 버닝썬과도 상부상조하는 관계임이 드러났는데요.

이미 부패행위로 징계를 받고 물러난 경찰들은 아예 불법 업소와 연계된 유통업체를 차리기도 했고요.

 

 

아직 경찰 현직에 몸담고 있는 부패세력들은 여전히 이들을 비호해 주고 있습니다.

폭력사건에서 비화된 버닝썬 사건에서도 조금만 더 타고 올라가면 경찰내외의 불법 비호 세력들까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연예인을 앞세운 선정적인 뉴스들에 의해 일부 연예인들만 처벌을 받았을 뿐 경찰안팎의 부패 세력들에게는 조금도 수사력이 미치지 못 했는데요.

그 이유가 바로 이용준 형사의 죽음에도 깊숙히 관여된 것으로 보이는 세력들 때문입니다.

 

버닝썬 수사의 잘못된 방향

 

최초 버닝썬 관련 제보를 받은 A경위는 버닝썬 수사가 너무 연예인들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잘 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이의를 제기하였다가 좌천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A경위는 이에 굴하지 않고 버닝썬 수사 책임자가 오히려 버닝썬 수사를 막으려 직권남용을 한다는 진정서를 제출하게 되고 이것이 언론에 알려지자 수사 책임자는 돌연 사표를 제출하고 경찰직에서 물러나 버립니다.

 

 

이렇게 현직 경찰에서 물러나 버린 전직 버닝썬 수사 책임자는 대형로펌으로 스카웃되어 갔는데요.

문제의 그 사람은 바로 앞서 이용준 형사의 자살을 주장하고 유족들에게 부검을 하지 않도록 종용했던 과거 이용준 형사의 상사(형사과장)였습니다.

 

 

끝나지 않은 버닝썬 사건

 

처음부터 정의가 잘 실현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용준 형사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10년 전에 제대로 수사가 되었다면 버닝썬 사건도 없었을 수 있습니다.

 

 

이형사의 부친께서 이형사 죽음에 대한 재조사를 요청하였음에도 거절되었습니다.

애초에 사망한 이형사의 주변 경찰서 인물들이 모두 용의자인 셈인데 어떻게 자신들 관련 사건을 같은 팀에서 자살로 몰아가며 수사를 종결할 수 있는 제도 자체가 문제이기도 합니다.

 

 

버닝썬 사건이나 이용준 형사 사망사건 모두 이대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재수사를 해서 진실을 밝혀내고 아직도 악행을 저기르고 있을 어린 막내 형사를 죽게 한 그 무리들을 찾아내어 꼭 죄값을 치르게 해야할 것입니다.

 

안재현 불륜 사실확인서 유출 작성자 서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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