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가스라이팅 국민청원과 쓰리x 사건
과거 성시경 쓰리x 논란에 대하여 김용호 연예부장의 후배 기자가 제보를 받았다며 취재를 하고자 하였는데 성시경 본인이 스스로 먼저 방송에서 이러이러한 말도 안되는 소문이 있습니다라는 식으로 선빵을 쳤다고 하였습니다.
김용호 부장은 당시 쓰리x의 당사자로부터 제보를 받았는데 일이 커지니 제보자가 좀 당황하기도 하고 사건도 그렇게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다고 합니다.
이런 성시경이 오늘은 가스라이팅 기사가 났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올라가는 등 다소 황당한 상황이 나왔는데요.
성시경 가스라이팅 관련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고해 보시면 이해가 잘 될 겁니다.
국민청원까지 올린 A씨가 다소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겠지만 아래에 김용호 연예부장의 설명을 듣게되니 지금 성시경과 그 팬들사이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느 정도 지금의 상황이 이해가 됩니다.
성시경 가스라이팅과 관련해서는 김용호 연예부장은 국민청원에 올리고 기사에 난 사람이 좀 이상한 듯 하지만 사실 이런(성시경 가스라이팅과 관련하여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라고 합니다.
제보가 많이 있었다는 것인데요.
그러면서 덧 붙이길 성시경은 팬들을 조련한다고 표현을 하였습니다.
"이를테면 성시경은 일종의 광팬 최근 한예슬의 광팬을 시녀라고 하였듯이 성시경의 광팬들 집단이 있습니다.
팬들이 오래되나 보니 그들사이에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데 성시경은 그 팬들을 조련을 합니다."
"특정 팬은 안아주고 어떤 팬은 멀리하고 팬들끼리 싸움이 나면 특정 팬에는 편을 들어주고 (팬들끼리)상대방을 고소하고...그래서 지금 팬들이 난리가 난거예요. 성시경은 그 와중에 충성스런 팬들에게 둘러싸여 나머지 팬들을 쳐내다 보니까 저 난리가 난건데... 저 가스라이팅 글 쓴 사람은 약간 이상해 보이는데... 진짜 이상한 건 성시경이야. 성시경이 인스타에 자기 팬들에게 보라고 올리는 영상들을 보면 제정신인가 했어요."
김용호:이런 영상을 왜 올려요? 팬들한테?? 나 이거보고서 얘 이거 완전 미친거 아냐?
강용석:이건 좀 이상하네...
김용호:이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거예요.
강용석:근데 이게 팬들을 조련한다는 말을 이해하겠네. 찐팬, 광팬들은 저걸 좋아하지. 완전 공개하는 것도 아니고 팬들에게만 저걸 공개하면 나에게 특별한 걸 보내주는 구나 하면서 좋아하는 거겠지.
김용호:근데 저걸 보면 팬들이 이거 이상하니 오빠 하지 마세요, 이래야 되는데 광팬들이 막 좋아하니까...
강용석:팬입장에선 저걸 완전 공개한게 아니라 소수 그룹 몇 백명한테만 보여준다... 그러면 조련한다는 거 이해가 가네.
"성시경이 (톱)스타에서 내려온지가 꽤 되잖아요, 이젠 성시경에겐 극성팬들만 남은 거예요. 그들에게 둘러싸여 자기만의 세계에서만 살다보니까 이렇게 이상한 상황이 나오는 건데 문제는 또 지금 성시경의 소속사 사정이..."
"저 정도 오래되었으면 성시경이 팬들도 잘 알고 수백명씩 얼굴도 이름도 알거예요."
"성시경이 팬들과 소통하는 건 좋지만 지나친건 독이된다."
"이 기사(가스라이팅 관련) 이상한 사람이 올린 글이다라고 그냥 웃고 넘기기엔 좀..."
"그리고 저 악플러라는게 그냥 악플러가 아니라 성시경의 팬이예요."
"성시경이 직접 고소했어요?"
"네, 자기팬을 고소하는 지경이 된거예요 이제. 팬들끼리 싸움이 나가지고. 그래서 제가 늘 얘기하는게 연예인들이 팬들과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팬들을 다 상대하다 보면 그 팬들끼리 분란이 일어나거든요."
"근데 저 어플을 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저 어플을 하는 그 표정이나 그 느낌이 싸해...싸해요...근데 실제로 고소를 했구나."
"그럼요, 기사에는 그냥 악플러를 고소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자기 팬들을 고소한 거예요. 팬들끼리 분란이 나서 얘는 나쁜 사람입니다라고 해서 성시경이 고소한거예요. 그러니까 이거는 좀... 문제가 있습니다."
아무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성시경은 팬들하고 아주 친밀하고 유쾌하게 지내는구나 하고 좋게 볼 수도 있는 것인데 문제가 터지면 항상 뒷말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가 소탈하게 사진으로 장난쳐서 그걸 보내주면 얼마나 기쁘고 신나는 일이겠습니까마는 그 중 일부의 팬들끼리 편이 갈리어 서로 갈등이 나고 그 갈등의 한 축에 스타 자신이 개입되어 있다니 보통 누굴 싫어해서 악플을 달고 법정 공방으로 전개되는 다른 사건들과 달리 본인의 일부 팬들과 싸우게 된 상황이 참 안타깝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냥 웃고 넘길 수 있는 동영상마저도 뭔가 심상찮아 보이게 되네요.
한 때 같이 방송을 하기도 했던 성시경과의 인연을 보여주면서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저런 동영상을 안 찍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강용석 변호사의 진심이 성시경에게 전달되어 문제가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