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신 사망원인과 엄마 박재란이 아직도 무덤 찾는 사연
박성신 사망원인과 엄마 박재란이 아직도 무덤 찾는 사연
2014년에 갑작스레 사망한 가수 故박성신의 어머니 박재란씨가 아직까지도 딸의 무덤을 찾아 헤매는 안타까운 사연이 방송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성신 사망원인
박성신은 2014년 8월 8일 45세의 나이에 지병으로 사망하였습니다.
1988년 강변가요제로 데뷔한 박성신은 1990년 '한번만더'로 최고의 인기를 얻었으며, 이 해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이 후 임인성 목사와 결혼하여 CCM 가수로도 활동을 했었습니다.
1988년 강변가요제로 데뷔한 박성신은 1990년 '한번만더'로 최고의 인기를 얻었으며, 이 해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이 후 임인성 목사와 결혼하여 CCM 가수로도 활동을 했었습니다.
한편 박성신은 한창 투병중이던 시기에도 K-POP스타 시즌 4에 출전하는 제자 전소현을 가르치며 마지막까지 앨범을 준비하는 등 복귀를 위한 준비를 조금씩 하고 있었다니 그녀의 죽음이 더 안타깝습니다.
박성신은 원래 심장이 약했다고도 하며, 경동맥협착증, 악성빈혈, 심장병에 자궁암까지 겪을 정도로 건강 상태가 안좋았다고 합니다.
박성신 어머니 박재란은 누구?
박성신의 어머니는 원로가수 박재란으로 60~70년대 한명숙, 현미, 윤복희와 더불어 여성 가수 트로이카 시대를 열었던 최고의 가수였습니다.
그러나 박재란은 가수로서는 성공을 거두었으나 결혼생활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박재란은 남편의 연이은 사업실패와 외도로 이혼을 하고 박성신을 비롯한 두 딸은 남편이 양육키로 하여 홀로 미국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래서 박재란은 박성신 자매를 제대로 사랑해 주지 못 한 것이 안타깝고 후회스럽다고 합니다만 미국에서 연하의 남자를 만나 재혼을 하였으나 또 다시 결혼 생활을 실패하게 됩니다.
그렇게 미국 생활을 끝내고 귀국을 해서 뒤늦게 두 딸과 재회하여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데요.
그러나 야속하게도 두 모녀가 서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2014년 8월 박성신은 사망하였고, 박재란은 경황없이 딸의 죽음을 맞닥뜨리고 그렇게 장례를 치렀습니다.
그런데 황당한 것은 그렇게 딸을 먼저 보내고 장례를 치른 후에 딸이 어디에 묻혔는지도 알지 못 한채 사위도 잠적하여 현재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사위는 박성신이 사망하자 친하게 지내던 이웃과 지인들을 만나는게 괴롭다고 모든 걸 정리하고 어디론가 더나버렸다고 하는데요.
방송에서 전부 밝힐 수는 없다며 조심스레 꺼낸 얘기로는 사위와의 관계가 좀 껄끄러웠기에 당시엔 딸이 어느 곳에 묻혔는지 물어보지 못 했고 그 이후 사위조차 말없이 떠나버려서 박성신의 무덤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박성신이 사망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박성신의 무덤이 있을만한 곳을 찾아 사위(박성신의 남편) 집안의 선산을 수소문하여 일일이 찾아다니고 있었는데요.
본인의 결혼 실패로 딸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던 것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여전히 괴로워 하는 박재란씨.
박재란씨가 하루빨리 딸 박성신이 묻힌 곳을 찾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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